배우 김새론이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2주년 기념을 관련해서 "첫 주연작 데뷔 12주년을 축하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팬들에게 받은 것처럼 보이는 꽃다발과 선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배우 김새론 프로필
출생: 2000년 7월 31일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7cm 48Kg
혈액형 : B형
데뷔 : 2001년 잡지 <앙팡> 모델
2009년 영화 <여행자>
- 배우 김새론이 걸어온 길
2009년 그녀는 당시 1000:1 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 '여행자'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은 걷게 됩니다. 당시 9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섬세한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김새론은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단 두 편의 영화만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영화 '여행자'로 칸에 진출한 대한민국 최연소 배우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고 영화'도희야'로 15살이 되기도 전에 레드카펫을 두 번 밟는 커리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 그녀의 가치관
그녀는 여러 인터뷰에서의 답변을 보면 배우로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굉장히 뚜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의 배우라는 직업 선택에 있어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으며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자신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누군가 작품을 봐줬을 때 느껴지는 희열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녀는 본인의 작품은 집에서 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유는 집에서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그럴 때마다 본인의 영화에게 미안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또래 배우들과는 다르게 암울한 모습의 캐릭터를 맡아온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밝은 아이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을 봐야 하잖아요. 누군가는 그런 역할을 맡아야죠. 재밌어요"라 말하며 본인의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단지 그래서 어두운 역할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며, 경험하지 않은 역할을 찾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새론의 여담
- 김새론에게 롤모델을 물어봤을때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배우 '이영애'씨를 꼽았다. 이유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한 장, 장면 한컷에서도 본인만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 영화와 드라마에서 맡은 역활과는 다르게 춤과 노래의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한다.
- 영화 '아저씨' 촬영의 여담인데, 김새론은 원빈과 연기할 당시 원빈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고 해 원빈 당사자와 팬들까지 충격을 받은 사실은 익히 잘 알려진 일화이다.
- 본인의 배역때문에 첫 이미지가 성격과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실제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동안 맡았던 배역과 사연 있는 얼굴 때문에 가끔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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